2025/05/13 2

텅 빔에 거하라

흔들리는 생각에거하는 것이 아니다 내 안의 텅 빔에거하는 거다 생각을 좇아 사는 것이 아니다생각은 직면해야 하는지켜보아야 하는 대상이다 지금 이 순간만이텅 빔만이실재임을진짜 세상임을 안다면 생각에 매달려생각의 노예로 사는 삶을잘 산다고 믿는오랜 미망에서 깨어난다비로소 진짜 삶을 산다 생각하고생각으로 통제하고생각으로 길을 내고생각에게 길을 묻는오랜 방식을 놓아야 한다 한 번도생각을 벗어나지 못한 망상을 직면하라 생각을 지켜보고 또 지켜볼 때비로소 알게 된다 나는 생각의 소유물이 아니다무한대와 영원성인텅 빔이나의 집이며나의 근원이다

진짜를 예찬함 2025.05.13

부활 제4주간 화요일 J10,22-30

"유다인들이 그분을 둘러싸고 "당신이 메시아라면 분명히 말해 주시오." "내가 이미 말하였는데도 너희는 믿지 않는다. 내가 내 아버지의 이름으로 하는 일들이 나를 증언한다. 그러나 너희는 믿지 않는다. 너희가 내 양이 아니기 때문이다. 내 양들은 내 목소리를 알아듣는다. 나는 그들을 알고 그들은 나를 따른다. 나는 그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준다. 아무도 그들을 내 아버지의 손에서 빼앗아 갈 수 없다. 아버지와 나는 하나다." 생각을 설득해서 믿는 것은믿음이 아니다생각은 제 알음알이만큼세상을 이해하고 받아들인다 주님에 대한 믿음은생각이 꺼져야 하는 영역이다알음알이가 나서지 않아야 한다 그저 주님과 내가 하나임을 아는내 안의 성소에 거해야 한다

JESUS said 2025.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