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를 예찬함
텅 빔에 거하라
awarener
2024. 6. 8. 06:05

무엇을 생각하고
무엇을 좇아 사는가
쌓은 생각이
나를 조종하고 조종하는 대로
보고 듣고 말하고 행위하고
다시 생각으로 쌓는다
어디에도 걸리지 않는
무한대이며
텅 빔이
나임을 모르고 있다
세상에 적을 두고
세상으로부터 인정받으려
애쓰며 살고 있다
그것이 삶인 줄 안다
전부인 줄 안다
진짜 세상은
보이는 너머다
바깥이 아니라
내 안에 있다
이미 있었다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이다
텅 빔을 찾아라
내 안에
어디에나 편재한
근원인 텅 빔에만 거하라
이것이 내가 할 일이며
진짜 삶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