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를 예찬함
나는 나가 아니다
awarener
2025. 4. 22. 06:05

살던 대로
보고 들리는 대로
생각하고 먹고 마시고
세상을 따라
쳇바퀴 도는 삶은
두려움으로 살다
병과 함께
죽음을 향하는 끝이
정해져 있다
시체를 버리는
사회적 요식 행위에 따라
한 사람의 삶을 끝내면 그만이다
무엇을 위해
살고 있는가
나를 알아라
나와 하나 되어라
부디 진리에 거하라
마음을 보고
몸을 보고
보고 또 직면해 보라
보고 들리는 것이
전부가 아님을
알게 될 것이다
실재는
보고 들리는 것과
아무 상관이 없다
몸을 생각을
나라 착각 마라
몸 이전에
생각 이전에
영원과 무한이
정체성인 나는
이미 있었고
이후에도 있다
무엇을 나라 하는지
알지 않고
몸만 생각만 마음만 좇다
죽는 마무리라면
삶이 너무 비참하지 않은가
덧없지 않은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