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를 예찬함

바르게 숨 쉬고 바르게 서라

awarener 2025. 8. 25. 06:00

 

 

정교하게 작동되는

몸이 있다

의식하지 않아도

쉼 없는

호흡이 있다

 

실존을 위해 부여받은

엄청난 선물이다

 

그러나 선물을 망치는 건

바로 자신이다

 

욕망과 감정과 생각의

노예로 전락시켜

마음대로 몸을 끌고 다닌다

 

호흡이 중단되면

몸에 담겨 사는 것이

중단되는데도

호흡은 방치된다

 

호흡과 일치되는 것만으로

몸을 온전히 원래대로 살린다

 

내가 무엇인지 알 기회는

몸으로 살 때뿐이다

 

호흡과 하나가 돼라

머리부터 발끝까지

세포 하나하나를

인식하며 호흡하라

 

몸을 부여받은 이유를

알 때까지

들숨날숨과 하나가 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