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를 예찬함

나는 그저 있음 그저 없음이다

awarener 2025. 12. 9. 06:00

 

나는 옳음도 그름도 아니다

뭣도 아니다

그저 실재할 뿐이다

 

에고는

제 옳음을 우긴다

자신을 강화하는

스토리를 만들고

주인공이 된다

 

그저 살면 되는데

그저 호흡이 되면 되는데

 

일할 땐 일이 되고

밥 먹을 땐

먹는 자체가 되고

웃을 땐 웃음이

화날 땐 화가 되어

그저 호흡하면 된다

 

세상 어떤 것도

옳음도 그름도 아니다

 

해 뜨고

구름 일고

비 내리고

바람 부는

하늘처럼

 

그렇게 살면 된다

그것이 진리의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