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를 예찬함
그저 여여함으로
awarener
2026. 3. 14. 05:00

에고는
언제나 자신을 위한
변명을 마련해 둔다
합리화하는
스토리를 공고히 해 둔다
그것이 자신을 지킨다
착각한다
철벽을 쳐서
에고를 고립시키고
괴물이 되게 하는
지름길이다
자신을 위하는
최고의 방법은
텅 빔이 되는 거다
지금 이 순간이 되는 거다
어떤 변명도
합리화도 미사여구도
나에게는
필요하지 않다
세상을 향해
사람들을 향해
자신을 비교하고
드러내려는 에고에게만
필요한 것이다
나는
진짜 나는
이미 온전성이며
아무런 일이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