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고가 나서 살면
생각은 쉴 수 없다
이완되지 못한 몸은
원래의 온전함을 잃는다
에고는 스스로
주인인 줄 착각하지만
자신이 자신을
분주히 성실히 어둠으로
죽음으로 내몰고 있다
매 순간 직면하라
복잡한 머릿속을
경직된 몸을
그저 지켜보라
직면이
원래의 온전성으로
이르게 한다
에고가 쉴 새 없이
도모하는 것은
장님이 선두에서
이끄는 꼴이다
진리를 모르는 에고는
한정된 앎이 전부면서
앞장을 선다
참견하고 주도한다
무엇이 되었든
직면하고 또 직면하라
다만 텅 빔이 되고
호흡이 되고
그저 지금이 돼라
이것만이 나를
참 삶으로
참 나에게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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