텅 빔이 집이다. 구원이다 불안에 쫓기고두려움에 포위 됐기에 지금에 거하지 못한다텅 빔이 되지 않는다 정체성이 온전성임을 안다면만유가온전성임을 안다면여여함을 잃지 않는다 분노하는 중에도울고 웃는 중에도지금 이 순간텅 빔에 거한다 지금 이 순간텅 빔이神이시며본성이며궁극이기에 무슨 일을 하든어디에 있든즉각 나의 자리로회귀한다 산란하게 떠도는 생각을직면하고허기와 갈증을직면하고머릿속 온갖 서술을스토리들을직면하라 그런 것에 내다 놓은자신을 구원하라 진짜를 예찬함 06:05:40
직면만이 참이다 어떤 감정도허상인 줄 알아라 스토리를 통해서만존재하는 에고는감정이 절대인 것처럼정당화시키고스토리를 강화한다 어떤 감정이든인정하고 지켜보라 생각과 감정이주거니 받거니 하며실체인 것처럼실재로 인식하는강고하고 오랜 습이 있다 억압하지도바꾸려고도 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를직면하라 텅 빔이 아닌어떤 것도사라지고 말 허구헛 것임을 알게 될 것이다 직면하고 또 직면해야만참과 허구가명징히 드러난다 여여함이그저 사는 것임을 안다 진짜를 예찬함 2025.04.08
텅 빔이 궁극이다 생각이 근본 없음을 알면궁극을 아는 것이다 생각이 이끄는 삶은카르마의 삶이다 생각은 주인이 아니다 생각이 하는 짓을직면해 보라무슨 생각을 하든지켜보고 또 지켜보라 생각의 실체를 알아야진짜 삶을 살 수 있다 자신의 생각이정당하다는 옳다는착각을 알아야카르마가 길을 잃는다 텅 빔만이온전성이다실재다 무엇을 하든어디에 있는텅 빔으로 회귀하라 어떤 앎으로도어떤 단어로도서술할 수 없는궁극을 알게 될 것이다 진짜를 예찬함 2025.04.07
그저 직면만 하라 명상은고요로 거룩함으로도피하는 것이 아니다 처절한 자기 직면이다시끄러움을 추함을부끄러움을 무지를마주하는 것이다 바깥으로만 향한눈과 귀와 마음을제 안에 모아들여궁극을 보는 것이다 더러움과 모순과자기기만 변명깊이 잠복한 두려움을마주하지 않으면 그것들이 그대로자신을 대변하는경직되고 고집스러운 늙음만 남는다 아무런 목적 없이그저 자신을자신의 낱낱을직면하고 또 직면하라 해석하지 말고해석하며 나서려는 것까지오랜 습을질긴 생각을그저 지켜보라 지켜봄이궁극으로 안내할 것이다 이미 여여한 궁극을알게 할 것이다 진짜를 예찬함 2025.04.06
텅 빔이 돼라 제한된 앎에 갇혀자신도 가두고세상도 가둔 채 산다 그것이 자신을 보호하는안전망이라 여긴다 인간의 경계를가늠자처럼 진리에 들이대고진리를 심판한다 어리석음이어리석음을알지 못하는어리석음을 산다 진리는 궁극은경계가 없다 사람의 지식으로헤아릴 수 없다 그저 텅 빔에거하는 것밖에할 것이 없다 텅 빔이 돼라지금 이 순간이 돼라 도모하며스토리 쓰느라 분주한자신의 낱낱을직면하라 진짜를 예찬함 2025.04.05
나가 되는 것이 삶의 목적이다 사회적 성취 앞에서자신의 능력 앞에서쉽게 자만한다 목적을 이룬 것처럼착각한다. 그러다좌절되면 쉽게 절망한다 삶의 목적이 아닌데목적인 것처럼 매달린다 삶의 목적은지금 이 순간에현존하는 것이다내가 무엇인지 아는 것이다 세상의 인정을 받고세상 것을 얻기 위해고군분투하는 것은진정한 삶이 아니다 진짜 나는나의 처소는세상 것으로 대체할 것이아무것도 없음을 안다 그저 사는 것이온전히 사는 길임을 안다 진짜를 예찬함 2025.04.04
보고 또 지켜보라 에고는바르게 보고바르게 생각하는 법을알지 못한다 보고 듣는 것행하는 것 모든 것이자신을 향해 휘었기 때문이다 몸 마음 생각 행위가이미 제 무의식에서부터굴절돼 있기 때문이다 몸 마음 생각 감정낱낱을 보는 것지켜보고 또 지켜보는 것만이 왜곡되어길이 돼버린 것을목격하게 한다 고집과 아집을마주하게 한다 아무것도어떤 것도거머쥐고 고집할 것이 없음을 내 것 나라고떼쓸 것이 없음을알게 한다 궁극인 텅 빔근원인 텅 빔神인 텅 빔만이 영원이며절대임을알게 한다 텅 빔이나이며나의 처소임을알게 한다 진짜를 예찬함 2025.04.03
텅 빔이 돼라 텅 빔에 거하는 순간 온갖 서술이 꺼진다온갖 것이 무용지물 된다 진리가지식이 아님을미사여구가 아님을사회적 정체성에있지 않음을방증한다 실재이며있음이며근원을 알게 된다 나를 찾고 싶거든텅 빔이 돼라 길을 찾고 싶거든텅 빔이 돼라 궁극의 휴식과궁극의 풍요궁극의 앎이여기 있음을 알게 된다 보고 듣고 안다는 것을 좇아 사는 모든 것이한낱 꿈임을알게 된다 없음이 모든 것임을알게 된다 없음에서 모든 것이 잉태되어없음으로되돌려지는 것을알게 된다 가르치고배우는 것이 아니라그저 알게 된다 진짜를 예찬함 2025.04.02
깨어남이 텅 빔이다 고질적인 생각 고집 습관그것이 카르마다 옳다 정당하다합리화하는 순간카르마를 쌓는 것이다 바람이다물이다 나는 온 곳도가는 곳도 없는없음이다텅 빔이다 지금 이 순간만이텅 빔만이실재다현실이다 꿈꿀 때 현실로 착각하듯현실이라는 것도꿈속이다 꿈에서 깨어나지 못하고이름 붙이고가치 붙이고 의미를 부여한다 깨어나지 않는다면내가 무엇인지 모른다면 꿈속을 살다꿈속에서 죽는 것이다술에 취해 살다깨지도 못하고 죽는 것이다 텅 빔이 돼라텅 빔이 깨어남이다 진짜를 예찬함 2025.04.01
텅 빔이 되면 된다 이름에 갇히고생각에 갇히고습관에 갇히고보이는 것에 갇힌자신을 직면하라 제로가 아니면텅 빔이 아니면어떤 것도 허구다꿈처럼 허망한 것이다 실재는 텅 빔에만 있다텅 빔이 실재다 분주히 사는 중에도생각으로 바쁜 중에도텅 빔이 돼라 텅 빔만이나를 살린다온전하게 한다 흔들리고 찢기고 스러져도텅 빔에 거하는 순간원래가 된다 온갖 스토리들이제로가 된다 온전한 치유 회복원래를 살고 싶거든텅 빔에거하기만 하면 된다 나의 주님이며道이며궁극인텅 빔이 되면 된다 진짜를 예찬함 2025.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