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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 제4주간 목요일 J5,31-47

"너희는 또 그분의 말씀이 너희 안에 머무르게 하지 않는다. 그분께서 보내신 이를 너희가 믿지 않기 때문이다. 나는 내 아버지의 이름으로 왔다. 그런데도 너희는 나를 받아들이지 않는다. 다른 이가 자기 이름으로 오면, 너희는 그를 받아들일 것이다. 자기들끼리 영광을 주고받으면서 한 분이신 하느님에게서 받는 영광은 추구하지 않으니, 너희가 어떻게 믿을 수 있겠느냐?  사람은 자신의 욕망과이익 추구가 최우선이다 하느님을 믿는다 하지만제 가치기준을 믿는다 하느님의 인정이 아니라세상 인정을 받기 위해고군분투한다 진정 무엇을 믿는지무엇이 두려운지자신에게 물어보라

JESUS said 2025.04.03

보고 또 지켜보라

에고는바르게 보고바르게 생각하는 법을알지 못한다 보고 듣는 것행하는 것 모든 것이자신을 향해 휘었기 때문이다 몸 마음 생각 행위가이미 제 무의식에서부터굴절돼 있기 때문이다 몸 마음 생각 감정낱낱을 보는 것지켜보고 또 지켜보는 것만이 왜곡되어길이 돼버린 것을목격하게 한다 고집과 아집을마주하게 한다 아무것도어떤 것도거머쥐고 고집할 것이 없음을 내 것 나라고떼쓸 것이 없음을알게 한다 궁극인 텅 빔근원인 텅 빔神인 텅 빔만이 영원이며절대임을알게 한다 텅 빔이나이며나의 처소임을알게 한다

진짜를 예찬함 2025.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