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러분은 아무것도 모르는군요. 온 민족이 멸망하는 것보다 한 사람이 백성을 위하여 죽는 것이 여러분에게 더 낫다는 사실을 여러분은 헤아리지 못하고 있소." 이 말은 카야파가 자기 생각으로 한 것이 아니라, 그해의 대사제로서 예언한 셈이다. 곧 예수님께서 민족을 위하여 돌아가시리라는 것과, 이 민족만이 아니라 흩어져 있는 하느님의 자녀들을 하나로 모으시려고 돌아가시리라는 것이다." 사람을 위해 만유를 위해죽음조차 두려워하지 않는구세주이심을죽음을 너머서는궁극이심을사람은 알지 못한다 자신의 어리석음처럼죽음을 당하면절망하며 끝나버리는 줄 안다 깨지고 흩어지고 나서야귀하고 소중한 것을 알아보는무지한 사람들은자신이 무슨 짓을 하는지모르고 산다 너의 생각이 너의 알음알이가무슨 짓을 하는지주님의 빛을 비추어 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