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SUS said 1093

부활 제6주간 수요일 J16,12-15

"내가 너희에게 할 말이 아직도 많지만 너희가 지금은 그것을 감당하지 못한다. 그러나 그분 곧 진리의 영께서 오시면 너희를 모든 진리 안으로 이끌어 주실 것이다. 그분께서는 스스로 이야기하지 않으시고 들으시는 것만 이야기하시며, 또 앞으로 올 일들을 너희에게 알려 주실 것이다. 나에게서 받아 너희에게 알려 주실 것이기 때문이다. 아버지께서 가지고 계신 것은 모두 나의 것이다." 물리적 세계만을 보고 믿는 자는물리 너머보이지 않는 세계를알지 못한다 물화된 나와만유의 근원이신 하느님을 이어하나로 작동됨을 사람의 지식체계로는 알 수 없다 내 의지가 믿는 것이 아니다나를 내려놓아야만진리의 영이믿음이 나를 이끈다

JESUS said 06:05:08

부활 제6주간 화요일 J16,5-11

"내가 떠나지 않으면 보호자께서 너희에게 오지 않으신다. 내가 가면 그분을 너희에게 보내겠다. 보호자께서 오시면 죄와 의로움과 심판에 관한 세상의 그릇된 생각을 밝히실 것이다. 그들이 죄에 관하여 잘못 생각하는 것은 나를 믿지 않기 때문이고, 의로움에 관하여 잘못 생각하는 것은 내가 아버지께 가고 너희가 더 이상 나를 보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며, 심판에 관하여 잘못 생각하는 것은 이 세상의 우두머리가 이미 심판을 받았기 때문이다." 사람의 경험과 지식체계는절대가치를 알지 못한다그럼에도 사람의 가치기준으로세상 만물을 규정한다 그들은 그들의 무지를 모른다 믿는 이는자신의 무지와 모든 흠결까지온전히 봉헌하는 이이다

JESUS said 2025.05.27

성 필립보 네리 사제 기념일 J15,26-16,4ㄱ

"내가 아버지에게서 너희에게로 보낼 보호자, 곧 아버지에게서 나오시는 진리의 영이 오시면, 그분께서 나를 증언하실 것이다. 그리고 너희도 처음부터 나와 함께 있었으므로 나를 증언할 것이다. 내가 너희에게 이 말을 한 이유는 너희가 떨어져 나가지 않게 하려는 것이다. 사람들이 너희를 회당에서 내쫓을 것이다. 게다가 너희를 죽이는 자마다 하느님께 봉사한다고 생각할 때가 온다. 그들은 아버지도 나도 알지 못하기 때문에 그러한 짓을 할 것이다." 세상의 가치를자신의 가치판단을주님 뜻이라며 투사한다 사람의 지식과 생각은주님 뜻을 알 수 없다 생각이 온전히 비워져야텅 빈 가난이 되어야만주님께서 드러나신다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주님께서 사시도록나를 내어드리는 것이 믿음이다

JESUS said 2025.05.26

부활 제6주일(청소년 주일) J14,23ㄴ-29

"누구든지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킬 것이다. 그러면 내 아버지께서 그를 사랑하시고, 우리가 그에게 가서 그와 함께 살 것이다. 그러나 나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내 말을 지키지 않는다. 너희가 듣는 말은 내 말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아버지의 말씀이다. 나는 너희에게 평화를 남기고 간다. 내 평화를 너희에게 준다. 내가 주는 평화는 세상이 주는 평화와 같지 않다. 너희 마음이 산란해지는 일도, 겁을 내는 일도 없도록 하여라." 심란하고 혼란하고불안하고 두렵다면주님을 망각한 것이다믿음을 잃어버린 것이다 절망과 좌절 앞에서두려움과 고통 앞에서과장하며 스토리 쓴다면생각을 따르는 중이다 무엇이 되었든온전히 맡겨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주님께서 사는 것임을아는 것이 믿음이다

JESUS said 2025.05.25

부활 제5주간 토요일 J15,18-21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거든 너희보다 먼저 나를 미워하였다는 것을 알아라. 너희가 세상에 속한다면 세상은 너희를 자기 사람으로 사랑할 것이다. 그러나 너희가 세상에 속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내가 너희를 세상에서 뽑았기 때문에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는 것이다. 그들은 내 이름 때문에 너희에게 모든 일을 저지를 것이다. 그들이 나를 보내신 분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자신들과 같지 않으면배타하고 차별한다영향력을 행사하고세를 불리고 싶어 한다세상을 닮아 살 것을세상의 인정을 받아라강요한다 믿는 이의 준거는세상이 아니라하느님이다예수님의 삶과 믿음을따라 사는 것이다주님과 하나 되는 삶이다

JESUS said 2025.05.24

부활 제5주간 금요일 J15,12-17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 친구들을 위하여 목숨을 내놓는 것보다 더 큰 사랑은 없다.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것을 실천하면 너희는 나의 친구가 된다. 나는 너희를 더 이상 종이라고 부르지 않는다. 종은 주인이 하는 일을 모르기 때문이다. 나는 너희를 친구라고 불렀다. 내가 내 아버지에게서 들은 것을 너희에게 모두 알려 주었기 때문이다. 내가 명령하는 것은 이것이다. 서로 사랑하여라." 믿음이 없을 때두려움이 미움이혼란과 심란함이사람을 뒤흔든다 믿음으로 사는 이는흔들리지 않으며온유하며여여하다존재가 사랑임을 안다

JESUS said 2025.05.23

부활 제5주간 목요일 J15,9-11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처럼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다. 너희는 내 사랑 안에 머물러라. 내가 내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분의 사랑 한에 머무르는 것처럼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머무를 것이다. 내가 너희에게 이 말을 한 이유는,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고 또 너희 기쁨이 충만하게 하려는 것이다." 믿음은 내 생각대로 내 뜻대로내 습관 대로 사는 것이 아니다 나를 온전히 비워하느님 뜻에 따라 사는 것이다하느님과 하나 된 삶이진정 믿는 이의 삶이다

JESUS said 2025.05.22

부활 제5주간 수요일 J15,1-8

"나는 참포도나무요 나의 아버지는 농부이시다. 나에게 붙어 있으면서 열매를 맺지 않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다 쳐내시고, 열매를 맺는 가지는 모두 깨끗이 손질하시어 더 많은 열매를 맺게 하신다. 너희는 내가 너희에게 한 말로 이미 깨끗하게 되었다. 내 안에 머물러라. 나도 너희 안에 머무르겠다. 너희가 내 안에 머무르고 내 말이 너희 안에 머무르면, 너희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청하여라. 너희에게 그대로 이루어질 것이다." 물리적 결과물로만하느님 전능을 셈한다 세상 가치로하느님을 시험하려 든다어떤 열매도 맺지 못한 믿음이다 입으로는 주님 주님 하면서세상을 주님으로 여기는 것이다

JESUS said 2025.05.21

부활 제5주간 화요일 J14,27-31ㄱ

"나는 너희에게 평화를 남기고 간다. 내 평화를 너희에게 준다. 내가 주는 평화는 세상이 주는 평화와 같지 않다. 너희 마음이 산란해지는 일도, 겁을 내는 일도 없도록 하여라. '나는 갔다가 너희에게 돌아온다.'고 한 내 말을 너희는 들었다. 너희가 나를 사랑한다면 내가 아버지께 가는 것을 기뻐할 것이다. 아버지께서 나보다 위대하신 분이시기 때문이다. 내가 아버지를 사랑한다는 것과 아버지께서 명령하신 대로 내가 한다는 것을 세상이 알아야 한다." 믿음은기도는생각을 강화하고욕망을 실현하는 수단이 아니다 믿음은생각이 꾸미는 스토리에더 이상 끌려다니지 않는비움이며 텅 빔이다온전한 평화다 내 스토리가 사는 것이 아니라하느님께서 사심을 알기 때문이다

JESUS said 2025.05.20

부활 제5주간 월요일(교육 주간) J14,21-26

"내 계명을 받아 지키는 이야말로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다. 나를 사랑하는 사람은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다. 그리고 나도 그를 사랑하고 그에게 나 자신을 드러내 보일 것이다. 누구든지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킬 것이다. 너희가 듣는 말은 내 말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아버지의 말씀이다. 보호자,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께서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기억하게 해 주실 것이다." 사람은 생각으로담을 수 있는 것만생각할 수 있다 생각 너머 하느님의 세상은담을 수 없다 온전히 비워야만온전히 맡겨야만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주님께서 사신다이것이 믿음이다

JESUS said 2025.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