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SUS said 921

성 가롤로 보로메오 주교 기념일 L14,12-14

"네가 잔치를 베풀 때에는 오히려 가난한 이들, 장애인들, 다리 저는 이들, 눈먼 이들을 초대하여라. 그들이 너에게 보답할 수 없기 때문에 너는 행복할 것이다. 의인들이 부활할 때에 네가 보답을 받을 것이다." 부모는 자식에게손해보지 말라지지 말고 이겨라많은 것을 소유해라 그것이 세상에서 도태되지 않고성공하는 법이라 가르친다 하느님 법은 다르다손해 보며 살라 하신다져 주어라 하신다다 내주고 텅 비어가난한 자 되어라 하신다

JESUS said 2024.11.04

연중 제31주일 ML12,28ㄱㄷ-34

"율법 학자  한 사람이 "모든 계명 가운데에서 첫째가는 계명은 무엇입니까?" 예수님께서 "첫째는 이것이다. '주 우리 하느님은 한 분이신 주님이시다. 그러므로 너는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정신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느님을 사랑해야 한다.' 둘째는 '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 이보다 더 큰 계명은 없다."  만사의 우선순위는믿음이다어떤 경우에도 흔들리지 않는하느님에 대한 믿음이다  지금 여기에서 하늘 나라를 사는 것이다 말로만 믿는다 하는 자는믿음의 우선순위가 자신의 안위다 신앙은 자신의 어떤 잘못도너그러이 용서하는 면죄부이며주님은 자신을 위한 부적일 뿐이다 이익이 없으면청원이 이뤄지지 않으면당장 주님께 등을 돌리고 만다

JESUS said 2024.11.03

죽은 모든 이를 기억하는 위령의 날 Mt5,1-12ㄴ

"행복하여라,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 하늘 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행복하여라, 온유한 사람들! 그들은 땅을 차지할 것이다. 행복하여라, 의로움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들! 그들은 흡족해질 것이다. 행복하여라, 자비로운 사람들! 그들은 자비를 입을 것이다. 행복하여라, 마음이 깨끗한 사람들! 그들은 하느님을 볼 것이다. 행복하여라, 평화를 이루는 사람들! 그들은 하느님의 자녀라 불릴 것이다.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 너희가 하늘에서 받을 상이 크다." 시기하고 질투하고지지 않으려 한다 세상 잣대에 맞춰고군분투하며 산다 상처를 껴안고스토리를 껴안은 채늙고 병든다 생각이 고집이자신인 줄 알기 때문이다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하느님이 사는 것임을 알아라진정 사는 것이며 구원이다

JESUS said 2024.11.02

모든 성인 대축일 Mt5,1-12ㄴ

"행복하여라,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 슬퍼하는 사람들! 온유한 사람들! 의로움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들! 자비로운 사람들! 마음이 깨끗한 사람들! 평화를 이루는 사람들! 의로움 때문에 박해를 받는 사람들! 하늘 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사람들이 나 때문에 너희를 모욕하고 박해하며, 너희를 거슬러 거짓으로 온갖 사악한 말을 하면, 너희는 행복하다!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 너희가 하늘에서 받을 상이 크다" 삶의 목적은진리를 알아 진리를 사는 것이다 진리는 공의이다알기만 한다면믿기만 한다면 진리이신 하느님은언제 어디서나내 안에 네 안에 계신다모든 이의 모든 것이기 때문이다 '나'로 가득 채워 살지 않고텅 비워 가난하게 되어야진리가 사는 것임을 알게 된다

JESUS said 2024.11.01

연중 제30주간 목요일 L13,31-35

" '보라, 오늘과 내일은 내가 마귀들을 쫓아내며 병을 고쳐 주고, 사흘 째 되는 날에는 내 일을 마친다. 그러나 오늘도 내일도 그다음 날도 내 길을 계속 가야 한다. 예언자는 예루살렘이 아닌 다른 곳에서 죽을 수 없기 때문이다.' "보라, 너희 집은 버려질 것이다. 너희가 '주님의 이름으로 오시는 분은 복되시어라.' 하고 말할 날이 올 때까지, 정녕 나를 보지 못할 것이다. " " 진리의 작동 없이순리의 지배 없이만유는 잠시도 살 수 없다 하느님의 은총이라 한다진리이신 하느님에게서나지 않은 것이 없기 때문이다 오만과 만용 어리석은 욕망을 따르며본질을 망각하는 순간세상 가치만을 좇는 순간스스로 진리로부터 유배된 길을 택하는 것이다은총으로부터 배제되는 것이다

JESUS said 2024.10.31

연중 제30주간 수요일 L13,22-30

"너희는 좁은 문으로 들어가도록 힘써라. 많은 사람이 그곳으로 들어가려고 하겠지만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 동쪽과 서쪽, 북쪽과 남쪽에서 사람들이 와 하느님 나라의 잔칫상에 자리 잡을 것이다. 보라, 지금은 꼴찌지만 첫째가 되는 이들이 있고, 지금은 첫째지만 꼴찌가 되는 이들이 있을 것이다." 오랜 신앙생활을계급장처럼 신분인 것처럼부적처럼 착각한다 소속되어 계명을 지키는 것으로신앙생활을 다하는 줄 안다 문화생활의 아류이며두려움으로 매달린 미신일 뿐이다 환골탈태 없는 신앙은신앙이 아니다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하느님께서 사시는삶의 변환이 아니라면믿음이 아니다

JESUS said 2024.10.30

성 시몬과 성 유다 사도 축일 L6,12-19

"예수께서는 기도하시려고 산으로 나가시어, 밤을 새우며 하느님께 기도하셨다. 날이 새자 제자들을 부르시어 그들 가운데에서 열둘을 뽑으셨다. 그들을 사도라고도 부르셨는데, 그들과 함께 산에서 내려가 평지에 서시니, 그분의 제자들이 많은 군중을 이루고, 온 유다와 예루살렘, 그리고 티로와 시돈의 해안 지방에서 온 백성이 큰 무리를 이루고 있었다. 더러운 영들에게 시달리는 이들도 낫게 되었다." 온전하게 되고자 하는 열망원래가 되는 것이모든 피조물의 근원적 희망이다 근원을 모르고 원의를 모르기에욕망과 좋다는 것 말초적 기쁨과행복만을 좇으려 한다  사도는 주님의 제자는만유가 진리로부터 잉태된 원래이며온전성임을 일깨워야 하는부르심 받은 하느님의 종이다사적 지위가 아니다

JESUS said 2024.10.28

연중 제30주일 ML10,46ㄴ-52

"많은 이가 그에게 잠자코 있으라고 꾸짖었지만, 그는 더욱 큰 소리로 "다윗의 자손이시여, 저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하고 외쳤다. 예수님께서 걸음을 멈추시고, "그를 불러오너라." "내가 너에게 무엇을 해 주기를 바라느냐?" "스승님, 제가 다시 볼 수 있게 해 주십시오." 예수님께서 그에게 "가거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그가 곧 다시 보게 되었다. 그리고 그는 예수님을 따라 길을 나섰다." 원래의 온전성을회복하는 청원이 기도다 구구절절 설명하지 않아도원래를 아시는 주님이기에 원래대로 진리대로모든 것은 모든 것이 된다 사람의 탐욕이 만용이 스스로순리를 가로막지 않으면 길에서 벗어났음을 아는 순간어리석음을 직면하는 순간 진리는 언제 어디서나나의 청원을 이뤄주신다진리는 아무런 막힘이 없다

JESUS said 2024.10.27

연중 제29주간 토요일 L13,1-9

"어떤 사람이 자기 포도밭에 무화과나무 한 그루를 심어 놓았다. 나무에 열매가 달렸나 하고 찾아보았지만 하나도 찾지 못하였다. 포도 재배인에게 일렀다. '내가 삼 년째 와서 열매가 달렸나 하고 찾아보지만 하나도 찾지 못하네. 그러니 이것을 잘라 버리게. 땅만 버릴 이유가 없지 않은가?' '주인님, 올해만 그냥 두시지요. 그동안에 제가 그 둘레를 파서 거름을 주겠습니다. 그러면 내년에는 열매를 맺겠지요. 그러지 않으면 잘라 버리십시오.' " 만유는 각각의 쓸모가 있다사람의 쓸모는 진리를 사는 것이다 진정 쓸모가 무엇인지 모른 채보고 들리는 것만을 좇아 사는 사람은쓸모를 다하지 못하는 사람이다 진리를 알고 진리를 살아진리가 열매를 맺도록 나를 내어주는 것이사람이 사는 이유다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이 ..

JESUS said 2024.10.26

연중 제29주간 금요일 L12,54-59

"너희는 왜 올바른 일을 스스로 판단하지 못하느냐? 너를 고소한 자와 함께 재판관에게 갈 때, 도중에 그와 합의를 보도록 힘써라. 그러지 않으면 그가 너를 재판관에게 끌고 가, 재판관은 너를 옥리에게 넘기고 옥리는 너를 감옥에 가둘 것이다. 네가 마지막 한 닢까지 갚기 전에는 결코 거기에서 나오지 못할 것이다." 자신에게 이익은 없을까손해는 안 볼까 하는 것이세상을 보는 첫째 기준이다 듣고 싶는 대로 듣고보고 싶은 대로 보는각각의 생각이 작동된다. 제 생각에 갇혀 살기에제 생각이 올바르다 착각한다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하느님이 사는 것임을 안다면온전히 맡겨보고 듣고 행할 텐데 생각은 강고한 습이 됐고관성이 됐고사람은 제가 사는 대로만 산다

JESUS said 2024.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