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SUS said 1057

부활 팔일 축제 화요일 J20,11-18

"마리아는 무덤 밖에 서서 울고 있었다. "누가 저의 주님을 꺼내 갔습니다. 어디에 모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예수님께서 "마리아야!" 하고 부르셨다. "내가 아직 아버지께 올라가지 않았으니 나를 더 이상 붙들지 마라. 내 형제들에게 가서, '나는 내 아버지시며 너희의 아버지신 분, 내 하느님이시며 너희의 하느님이신 분께 올라간다.' 하고 전하여라." 막달레나는 제자들에게 가서 "제가 주님을 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하신 이 말씀을 전하였다." 진정한 믿음은삶과 죽음궁극의 집에 대한세상의 상식이 전복된다 진리로 변환된 이는진리가 집이 되고정체성이 된다세상 것으로 흔들리지 않는다

JESUS said 06:05:54

부활 팔일 축제 월요일 Mt28,8-15

"예수님께서 마주 오시면서 그 여자들에게 "평안하냐?" 하고 말씀하셨다. 그들은 다가가 엎드려 그분의 발을 붙잡고 절하였다. "두려워하지 마라. 가서 내 형제들에게 갈릴래아로 가라고 전하여라. 그들은 거기에서 나를 보게 될 것이다." 수석 사제들은 원로들과 함께 모여 의논한 끝에 "예수의 제자들이 밤중에 와서 우리가 잠든 사이에 시체를 훔쳐 갔다.' 하여라. 경비병들은 돈을 받고 시킨 대로 하였다." 명예와 권력 돈을좇아 사는 자는명예와 권력 돈 앞에서자신까지 진리까지의리나 양심까지쉽게 저버린다 두려움 중에도진리 앞에 나선 진리만을 좇아신실히 믿는 이는 궁극의 평안궁극의 행복을보증받는다 진리를 사는 이는이 기쁨을 안다

JESUS said 2025.04.21

주님 부활 대축일 J20,1-9

"마리아 막달레나가 무덤에 가서 보니, 무덤을 막았던 돌이 치워져 있었다. 시몬 베드로와 다른 제자에게 달려가서 "누가 주님을 무덤에서 꺼내 갔습니다. 어디에 모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예수님의 얼굴을 쌌던 수건은 아마포와 함께 놓여 있지 않고, 따로 한 곳에 개켜져 있었다. 그리고 보고 믿었다. 사실 그들은 예수님께서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다시 살아나셔야 한다는 성경 말씀을 아직 깨닫지 못하고 있었던 것이다." 사람은물리적 현상이 있어야현실이라고 사실이라고믿는다. 인간의 상식과 지식은물리의 매커니즘을 뛰어넘는하느님의 법칙을 알지 못한다 진정한 믿음은타성에 젖은 지식과 상식예배와 기도에 있지 않다. 하느님께서 나서시도록나를 텅 비워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하느님께서 사는 삶이믿는 이의 삶부활의 삶이다

JESUS said 2025.04.20

성토요일

성토요일에 교회는 주님의 무덤 옆에 머물러 주님의 수난과 죽음, 저승에 가심을 묵상한다. 그리고 기도와 단식을 하며 주님의 부활을 기다린다. 이날은 노자 성체만 모실 수 있다. 교회는 고해성사와 병자 도유를 제외하고 모든 성사를 거행하지 않는다. 당연하게 주어졌던은총을 인식 못하고생각에 쫓겨바깥만 보며 산다매일 매 순간내가 주님을 외면하고못 박는다 믿음은주님과 하나 된 삶을사는 것이다. 나라 착각하는관념과 고집과 아집을텅 비워 주님만으로보고 듣고 행하는 삶이다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주님께서 사는 것이다

JESUS said 2025.04.19

주님 수난 성금요일 J18,1-19,42

"" 빌라도가 다시 나와 "내가 저 사람을 여러분 앞으로 데리고 나오겠소. 내가 저 사람에게서 아무런 죄목도 찾지 못하였다는 것을 여러분도 알라는 것이오." 유다인들이 외쳤다 "없애 버리시오. 없애 버리시오. 그를 십자가에 못 박으시오." 빌라도는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그들에게 넘겨주었다. 예수님께서는 몸소 십자가를 지시고 '해골터'라는 곳으로 나가셨다. 거기에서 그들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았다." 크든 작든 높든 낮든타인을 향해 다른 것을 향해권력을 행사하고 싶어 한다 자신의 영향력을 통해삶의 가치와 능력을 가늠한다 보고 들리는 것만 좇아 사는세상을 좇아 사는무지하고 어리석은 자가사는 방법이다 진리를 모르는 자가사는 방법이다 믿는 이는 오직진리에만 예속될 뿐이다

JESUS said 2025.04.18

성주간 목요일 - 성유 축성 미사 L4,16-21

""주님께서 나에게 기름을 부어 주시니 주님의 영이 내 위에 내리셨다. 주님께서 나를 보내시어 가난한 이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고 잡혀간 이들에게 해방을 선포하며 눈먼 이들을 다시 보게 하고 억압받는 이들을 해방시켜 내보내며 주님의 은혜로운 해를 선포하게 하셨다." 두루마리를 시중드는 이에게 돌려주시고 자리에 앉으시니 회당에 있던 모든 사람의 눈이 예수님을 주시하였다. "오늘 이 성경 말씀이 너희가 듣는 가운데에서 이루어졌다."" 성경은 죽은 언어가 아니다그 시대의 기록 유물이 아니다지금 여기서살아 실재하는 현전이다 예수님의 육성이며진리를 비추고 있는거울이다 거저 주어지는위대한 은총이다

JESUS said 2025.04.17

성주간 수요일 Mt26,14-25

"그들이 음식을 먹고 있을 때에 예수님께서 "너희 가운데 한 사람이 나를 팔아넘길 것이다. 사람의 아들은 자기에 관하여 성경에 기록된 대로 떠나간다. 그러나 불행하여라, 사람의 아들을 팔아넘기는 그 사람! 그 사람은 차라리 태어나지 않았더라면 자신에게 더 좋았을 것이다." 예수님을 팔아넘길 유다가 "스승님, 저는 아니겠지요?" 하고 묻자, 예수님께서 "네가 그렇게 말하였다."라고 대답하셨다." 진리를 위해자신을 내놓는 이보다 돈과 명예와 권력에진리를 파는 자가더 많다 사람들의 두려움을담보 잡아권력자처럼 행세하는유다가 널렸다

JESUS said 2025.04.16

성주간 화요일 J13,21ㄴ-33.36-38

""내가 너희와 함께 있는 것도 잠시 뿐이다. 너희는 나를 찾을 터인데, '내가 가는 곳에 너희는 올 수 없다.'" 시몬 베드로가 "주님 어디로 가십니까?" "내가 가는 곳에 네가 지금은 따라올 수 없다. 그러나 나중에는 따라오게 될 것이다." "주님, 어찌하여 지금은 주님을 따라갈 수 없습니까? 주님을 위해서라면 저는 목숨까지 내놓겠습니다." "나를 위하여 목숨을 내놓겠다는 말이냐? 닭이 울기 전에 너는 세 번이나 나를 모른다고 할 것이다."" 사람의 생각은진리를 따를 수 없다 자신을 위한 셈법이먼저 작동하고죽음과 실패를두려워하기 때문이다 자신에게 유익을 주는지여부에 따라만사의 가치판단이 정해진다 내가 죽지 않으면결코 하느님 나라진리에 들 수 없다

JESUS said 2025.04.15

성주간 월요일 J12,1-11

"마리아가 비싼 순 나르드 향유 한 리트라를 가져와서, 예수님의 발에 붓고 자기 머리카락으로 그 발을 닦아 드렸다. 그러자 온 집안에 향유 냄새가 가득하였다. 제자들 가운데 하나로서 나중에 예수님을 팔아넘길 유다 이스카리옷이 말하였다. "어찌하여 저 향유를 삼백 데나리온에 팔아 가난한 이들에게 나누어 주지 않는가?" 예수님께서 "이 여자를 그냥 놔두어라. 가난한 이들은 늘 너희 곁에 있지만, 나는 늘 너희 곁에 있지는 않을 것이다."" 손익의 관점에서만사를 셈하는 자는이익되지 않는 일은 하지 않는다 이익을 창출하지 않는 일은진리라 해도 가치 없다 여긴다 진리이신 하느님을섬기는 것이 아니라자신의 안위를 섬긴다자신의 안위를 물질이보증한다 믿는다. 그러기에그의 神은 물신이다

JESUS said 2025.04.14

주님 수난 성지 주일 L22,14-23,56

"빌라도가 세 번째로 그들에게 "도대체 이 사람이 무슨 나쁜 짓을 하였다는 말이오? 나는 이 사람에게서 사형을 받아 마땅한 죄목을 하나도 찾지 못하였소. 그래서 이 사람에게 매질이나 하고 풀어 주겠소." 그러자 그들이 큰 소리로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요구하는데 그 소리가 점점 거세졌다. "아버지, 저들을 용서해 주십시오. 저들은 자기들이 무슨 일을 하는지 모릅니다."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은 자들이 제비를 뽑아 예수님의 겉옷을 나누어 가졌다." 자신에게 당장 이익이 되면 된다생각이 어디서 오는지무엇을 믿고 사는지모른다 진리는 알 바 아니다코앞의 이익이 우선이다세상의 인정이 우선이다 그런 사람들이 기도를 한다잘 살게 해 달라건강하게 해 달라원하는 것을 이루게 해 달라 예수님의 겉옷을나누어 가지려..

JESUS said 2025.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