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SUS said

성토요일

awarener 2025. 4. 19. 06:05

 

 

 

성토요일에 교회는 주님의 무덤 옆에 머물러 주님의 수난과 죽음, 저승에 가심을 묵상한다. 그리고 기도와 단식을 하며 주님의 부활을 기다린다. 이날은 노자 성체만 모실 수 있다. 교회는 고해성사와 병자 도유를 제외하고 모든 성사를 거행하지 않는다.

 

당연하게 주어졌던

은총을 인식 못하고

생각에 쫓겨

바깥만 보며 산다

매일 매 순간

내가 주님을 외면하고

못 박는다

 

믿음은

주님과 하나 된 삶을

사는 것이다.

 

나라 착각하는

관념과 고집과 아집을

텅 비워

 

주님만으로

보고 듣고 행하는 삶이다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주님께서 사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