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도 마음도 생각도 내가 아니다 사람은진리를 담을 그릇이 없다 자신이라 믿는 에고가제 가치판단으로만사를 가늠하기 때문이다 에고를 놓지 않고는진리를 살 수 없다 텅 빔이 되지 않으면궁극인원래인진리와 하나 될 수 없다 지식이 나서고셈법이 나서는에고가 사는 방식으로는진리를 알 수 없다 궁극을 알고 싶다면진리를 알고 싶다면 에고가 하는 짓을알아차려야 한다 에고를 자신이라 믿은억겁의 습을마주하여야 한다 나라는 인식이제로가 되는 지점에진리의 문이 열린다 진짜를 예찬함 2025.04.14
생각을 나라 착각 마라 생각 가운데서 살기에길을 잃는다 넘나드는 온갖 감정혼란과 불안 위에 산다 내 삶이 아니다진짜 삶이 아니다 쉴 틈 없이바깥을 향해 열린눈과 귀와 마음이나에게로내 안으로 향해야 한다 타인을 향해 투사되는미움 불만 두려움은모두 내 안의 것이다바깥 어디에도 없는 것이다 오직 나의몸 마음 생각 감정만을지켜보아야 한다 협소한 제 생각만을 좇아 살기에 두려움과 불안미움과 질투 욕망만 남아 어리석음과 무지를살게 한다진리에 눈을 가리게 한다 자신을자신의 삶을방치하고 망치는 것이다 생각에 끌려 다니는 자신을 지켜보라호흡과 하나가 돼라 텅 빔이 되고지금 이 순간이 돼라 진리를 알고진리를 살기 위해사람으로 살고 있음을알아라 진짜를 예찬함 2025.04.13
마음공부 하지 마라 에고는 에고의 잘못과 한계절망을 알면 두려움으로부터고통으로부터 도피하려 한다 내가 설정하고 쌓은 것을눈감고 귀 막으려 한다 경을 읽고말씀을 듣고명상을 한다 지식을 얻고새로운 지식으로 자신을 방어하고 위로한다 거룩한 척 아는 척하는영적 에고가 생긴다 에고의 시스템에 타는공부는 공부가 아니다 내가 없음임을 아는 것'나'라는 부질 없음강고한 틀을해체하는 것이마음공부다 그저 텅 빔에 거하면그저 낱낱을 지켜보면지금 이 순간이 되면 아무것도 할 것이 없음을안다 진짜를 예찬함 2025.04.12
진정 나를 살아라 생각에 짓눌려 사는 줄 모른다대 자유와 해방이정체성인 줄 모른다 텅 빔없음이 되어야 생각이 짓누르는무게를 자각한다헛 것과 씨름하는어리석음 무지가 보인다 삶의 목적은무엇이 되는 것이 아니다 나를 아는 것이다 나의 자리를 아는 것이다 무한대이며영원성인나의 정체성나의 자리를명징히 아는 것이다 호흡과 하나가 되는 것지금 이 순간이 되는 것낱낱을 지켜보는 것텅 빔이 되는 것 온전한 내가 되는너무 쉬운 선물이이미 주어져 있다 자신이 자신을 가두고세상을 가두고 묶은 것을알아차리기만 하면 된다 진짜를 예찬함 2025.04.11
그저 호흡이 돼라 내가 사는 것이 아님을 아는 것이름 몸 마음이나인 줄 아는 강고함이해체되는 것이깨어남이다 진리는 진리의 방식 대로 산다 내가 진리더러이래라저래라 명령하는 것이 아니다 그저 텅 비어진리에 열릴 뿐이다 이것을 사는 것이 깨어남이다삶의 목적이다 제한된 세상제한된 앎에 갇혀전부를 아는 듯 착각하는어리석음을 마주하는 것이내가 할 일이다 지켜보라직면하고 또 직면하라텅 빔이 돼라지금 이 순간이 돼라다만 호흡이 돼라 진짜를 예찬함 2025.04.10
텅 빔이 집이다. 구원이다 불안에 쫓기고두려움에 포위 됐기에 지금에 거하지 못한다텅 빔이 되지 않는다 정체성이 온전성임을 안다면만유가온전성임을 안다면여여함을 잃지 않는다 분노하는 중에도울고 웃는 중에도지금 이 순간텅 빔에 거한다 지금 이 순간텅 빔이神이시며본성이며궁극이기에 무슨 일을 하든어디에 있든즉각 나의 자리로회귀한다 산란하게 떠도는 생각을직면하고허기와 갈증을직면하고머릿속 온갖 서술을스토리들을직면하라 그런 것에 내다 놓은자신을 구원하라 진짜를 예찬함 2025.04.09
직면만이 참이다 어떤 감정도허상인 줄 알아라 스토리를 통해서만존재하는 에고는감정이 절대인 것처럼정당화시키고스토리를 강화한다 어떤 감정이든인정하고 지켜보라 생각과 감정이주거니 받거니 하며실체인 것처럼실재로 인식하는강고하고 오랜 습이 있다 억압하지도바꾸려고도 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를직면하라 텅 빔이 아닌어떤 것도사라지고 말 허구헛 것임을 알게 될 것이다 직면하고 또 직면해야만참과 허구가명징히 드러난다 여여함이그저 사는 것임을 안다 진짜를 예찬함 2025.04.08
텅 빔이 궁극이다 생각이 근본 없음을 알면궁극을 아는 것이다 생각이 이끄는 삶은카르마의 삶이다 생각은 주인이 아니다 생각이 하는 짓을직면해 보라무슨 생각을 하든지켜보고 또 지켜보라 생각의 실체를 알아야진짜 삶을 살 수 있다 자신의 생각이정당하다는 옳다는착각을 알아야카르마가 길을 잃는다 텅 빔만이온전성이다실재다 무엇을 하든어디에 있는텅 빔으로 회귀하라 어떤 앎으로도어떤 단어로도서술할 수 없는궁극을 알게 될 것이다 진짜를 예찬함 2025.04.07
그저 직면만 하라 명상은고요로 거룩함으로도피하는 것이 아니다 처절한 자기 직면이다시끄러움을 추함을부끄러움을 무지를마주하는 것이다 바깥으로만 향한눈과 귀와 마음을제 안에 모아들여궁극을 보는 것이다 더러움과 모순과자기기만 변명깊이 잠복한 두려움을마주하지 않으면 그것들이 그대로자신을 대변하는경직되고 고집스러운 늙음만 남는다 아무런 목적 없이그저 자신을자신의 낱낱을직면하고 또 직면하라 해석하지 말고해석하며 나서려는 것까지오랜 습을질긴 생각을그저 지켜보라 지켜봄이궁극으로 안내할 것이다 이미 여여한 궁극을알게 할 것이다 진짜를 예찬함 2025.04.06
텅 빔이 돼라 제한된 앎에 갇혀자신도 가두고세상도 가둔 채 산다 그것이 자신을 보호하는안전망이라 여긴다 인간의 경계를가늠자처럼 진리에 들이대고진리를 심판한다 어리석음이어리석음을알지 못하는어리석음을 산다 진리는 궁극은경계가 없다 사람의 지식으로헤아릴 수 없다 그저 텅 빔에거하는 것밖에할 것이 없다 텅 빔이 돼라지금 이 순간이 돼라 도모하며스토리 쓰느라 분주한자신의 낱낱을직면하라 진짜를 예찬함 2025.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