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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요한 보스코 사제 기념일 ML4,35-41

"거센 돌풍이 일어 물결이 배 안으로 들이쳐서, 물이 배에 거의 가득 차게 되었다. 그런데도 예수님께서는 고물에서 주무시고 계셨다. "스승님, 저희가 죽게 되었는데도 걱정되지 않으십니까?" 그러자 예수님께서 깨어나시어 바람을 꾸짖으시고 호수더러 "잠잠해져라. 조용히 하여라!" 하시니 바람이 멎고 아주 고요해졌다. 예수님께서 "왜 겁을 내느냐? 아직도 믿음이 없느냐?" 그들은 큰 두려움에 사로잡혀 "도대체 이분이 누구 시기에 바람과 호수까지 복종하는가?" 살던 대로 살면서진정 믿지 못하면서믿는다고 한다 믿음은내 생각 관념 앎전부를 내려놓고온전히 주님의 의지에맡기는 것이다 현실이라거나 상식이라거나사실이라거나 하는기성의 인식 틀에끼워 맞추는 것이 아니다

JESUS said 06:00:15

나는 여여함이다

원래 나는여여함이다어떤 스토리도 없다어떤 이름도 없다 어디에 빠져 허우적댔든즉각 나에게회귀하면 된다생각 감정 몸을직면하면 된다 스토리를 실재라착각 마라고통을 정형화하지 마라 과거 현재 미래는 없다보이는 것은 허구다알고 있는 모든 것이망상이다 머리로 따지려 마라그저 텅 빔이 돼라그저 여여함이 돼라 오직 직면만 하라

진짜를 예찬함 2026.01.30

연중 제3주간 금요일 ML4,26-34

""하느님의 나라는 겨자씨와 같다. 땅에 뿌릴 때에는 세상의 어떤 씨앗보다도 작다. 그러나 땅에 뿌려지면 자라나서 어떤 풀보다도 커지고 큰 가지들을 뻗어, 하늘의 새들이 그 그늘에 깃들일 수 있게 된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이 알아들을 수 있을 정도로 많은 비유로 말씀하셨다. 비유를 들지 않고는 말씀하지 않으셨다. 그러나 당신의 제자들에게는 따로 모든 것을 풀이해 주셨다." 사람은 자신의 깜냥만큼세상을 보고 인식하고 이해한다제 깜냥에 갇혀그것을 절대처럼 착각한다 진리를 살기 위해서는자신을 전부 비우지 않으면 안 된다진리를 가로막기 때문이다 진리이신 주님이하신 말씀은 그대로만유의 법이며궁극이다

JESUS said 2026.01.30

지금 이 모든 것이 나다

생각에서벗어나려 하지 말고생각을 지켜봐라 고통에서벗어나려 하지 말고고통과 하나가 돼라 무엇이든벗어나려 하는 것은더 강하게 움켜 잡는 것이다 부정하는 것은강하게 긍정하는 것이다 그저 인정하고지켜볼 것직면하고 또 직면할 것 무엇이 되었든온전히 인정하고온전히 하나 돼야온전한 텅 빔으로회귀한다 저항하고부정하고회피할수록벗어날 수 없음을알아라

진짜를 예찬함 2026.01.29

연중 제3주간 목요일 ML4,21-25

"누가 등불을 가져다가 함지 속이나 침상 밑에 놓겠느냐? 등경 위에 놓지 않느냐? 숨겨진 것도 드러나기 마련이고 감추어진 것도 드러나게 되어 있다. 누구든지 들을 귀가 있거든 들어라. 너희는 새겨 들어라. 너희가 되어서 주는 만큼 되어서 받고 거기에 더 보태어 받을 것이다. 정녕 가진 자는 더 받고 가진 것 없는 자는 가진 것마저 빼앗길 것이다." 주님 안에서는먼지 한 톨도 헛되이날지 않는다우연이란 없다모든 것이 필연이다 내가 행한 대로내 믿음 대로주님께서는 그대로 되돌려 주신다 믿는 이는오직 주님 안에서말씀 안에서 산다생각과 행실의 근거가무엇인지 들여다 보라

JESUS said 2026.01.29

성 토마스 아퀴나스 사제 학자 기념일 ML4,1-20

"말씀이 길에 뿌려지는 것은 말씀을 들으면 곧바로 사탄이 와서 그들 안에 뿌려진 말씀을 앗아 가 버린다. 돌밭에 뿌려지는 것은 말씀을 기쁘게 받는다 그러나 그들에게 뿌리가 없어 오래가지 못한다. 말씀 때문에 환난이나 박해가 일어나면 걸려 넘어지고 만다. 가시덤불 속에 뿌려지는 것은 말씀을 듣기는 하지만, 세상 걱정과 재물의 유혹, 그 밖의 욕심이 들어 가 말씀의 숨을 막아 버려 열매를 맺지 못한다." 똑같이 성서를 읽고주님 말씀을 듣지만모두 열매를 맺는 것은 아니다 읽고 쓰고열심히 전례에 임하는 것이신앙의 목적은 아니다 말씀을 온전히 알아복음을 사는 것이 목적이다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주님께서 사심을 아는 것이목적이다

JESUS said 2026.01.28

나에게 거하라

시끄럽게 떠드는 생각이불가항력인 것 같다면 한 번도 생각을직면하지 않아 그렇다생각과 자신이동일시 돼 그렇다 생각을 직면할 수 있어야생각과 내가 분리될 수 있어야진짜 나를 찾는다 진짜 나를 알아야진짜 삶을 산다 생각과 상관없는생각에서 분리되는'나'가 있다진짜 나다 神性인 근원이여기다 먼 어떤 곳이 아닌지금 여기 이 순간이다내 안에서 생생한텅 빔이진짜의 처소다

진짜를 예찬함 2026.01.28

직면하라

나를 팽개치고 산다근원을 방치한 채 산다 생각을 좇느라보이는 것을 좇느라여념이 없다 꼬리를 잇는 생각이주인이 되고보고 들리는 것이삶이 되어꼬리가 개를 흔드는 꼴이다 텅 빔이 돼라생각을 직면해 보라 어떤 지껄임도보고 듣는 것도망상임을알 때까지 직면하고 또 직면하라직면이나에게로 가는가장 쉬운 길이다가장 빠른 길이다 생각은 '나'가아니기 때문이다

진짜를 예찬함 2026.01.27

연중 제3주간 화요일 ML3,31-35

"그분 둘레에는 군중이 앉아 있었는데, 사람들이 예수님께 "보십시오, 스승님의 어머님과 형제들과 누이들이 밖에서 스승님을 찾고 계십니다." 예수님께서 "누가 내 어머니고 내 형제들이냐?" 하고 반문하셨다. 당신 주위에 앉은 사람들을 둘러보시며 "이들이 내 어머니고 내 형제들이다. 하느님의 뜻을 실행하는 사람이 바로 내 형제요 누이요 어머니다."" 혈연 학연 지연으로인맥을 과시한다그것이 능력인 것처럼성공의 보증인 것처럼세상살이의 필수요소로인식한다 세상에서도 그것은세상을 혼탁하고무질서하게 만든다 진리를 알고진리를 사는 사람은오직 진리를 수호하는겸허하고 신실한 가족을공동체로 한다

JESUS said 2026.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