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8 2

주님 수난 성금요일 J18,1-19,42

"" 빌라도가 다시 나와 "내가 저 사람을 여러분 앞으로 데리고 나오겠소. 내가 저 사람에게서 아무런 죄목도 찾지 못하였다는 것을 여러분도 알라는 것이오." 유다인들이 외쳤다 "없애 버리시오. 없애 버리시오. 그를 십자가에 못 박으시오." 빌라도는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그들에게 넘겨주었다. 예수님께서는 몸소 십자가를 지시고 '해골터'라는 곳으로 나가셨다. 거기에서 그들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았다." 크든 작든 높든 낮든타인을 향해 다른 것을 향해권력을 행사하고 싶어 한다 자신의 영향력을 통해삶의 가치와 능력을 가늠한다 보고 들리는 것만 좇아 사는세상을 좇아 사는무지하고 어리석은 자가사는 방법이다 진리를 모르는 자가사는 방법이다 믿는 이는 오직진리에만 예속될 뿐이다

JESUS said 2025.04.18

보고 또 보라. 직면만 하라

삶은나에게로 회귀하는여정이다 무엇이 되기 위한세상 것을 이루기 위한 목적은삶의 여정이 아니다 나를 버린 채세상을 좇는죽음의 여정이다 진짜 나를 알기 위해진짜 나를 살기 위해 내 몸이라는 것마음이라는 것행위하는 것을낱낱이 알아차려야 한다 무엇을 나라 인식하는지무엇이 나라 행세하는지목도하여야 한다 화려하고 좋은 것행복하고 기쁜 것을 좇아추하고 나쁘고불행하고 우울한 이면들을감추고 인정하지 않으려 할수록나는 왜곡된다 긍정을 좇으면부정은 숨어든다 긍정을 말하는 순간반대편에 부정이 생긴다 왜곡되고 협소한 생각이나를 이끌고 있음을 알아라 놓치지 말고보고 또 지켜보라 텅 빔이 나임을지금 이 순간만이실재임을마주하기까지 보고 또 지켜보라직면만 하라나에게 주는최상의 선물이다진짜 삶이다

진짜를 예찬함 2025.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