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고는
모든 것을 아는 것처럼
해석하고 판단한다
한 치 앞을 모르면서
주인처럼 군다
전체를 모르기에
잠재된 두려움
위에 있다
스토리에 스토리를
더하고 공고히 하는 것은
두려움을 숨기고
주도권을
놓지 않기 위해서다
진짜 나는
어떤 스토리도 없다
스토리가 작동하는 순간
에고가 나선 것이다
직면하지 않으면
생각에 감정에
지배당하며
미망을 살 수밖에 없다
에고의 노예로
살다가 죽는 것이다
생각이 하는 짓을
뒤따르는 감정을
직면하고 또 직면해야만
알아차려야만
에고의 실체를
알게 된다
나를 찾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