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를 예찬함

2018년 1월 13일 오후 04:00

awarener 2018. 1. 13. 16:22



혹한이라 부르던 맹렬함이 잦아들었다.

불을 때고
불을 때는 그 행위 안에
조급함이 있고, 불안이 있고, 서러움이 있다.

무엇을 하든, 바깥이 어떻게 펼쳐지든
내 안에서 어떤 것이 삐져나와 끌고다니든

이 모든 것의 바탕에
내가 있기에
그 바탕이 '나'이기에

무엇을 하든 괜찮습니다.
무엇이든 오케이 땡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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