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대통령님
문재인, 김경수, 김정호 보이시죠?
봉하의 들에서
이 한가로운 때의
그리움이
이들을 국민의 전사로 내세웠습니다
대통령으로
도지사로
국회의원으로
우리들이 꾸었던 꿈이
대한민국을 바꾸고 있습니다
모두가 존중받는 나라
과정이 공정한 나라
인간의 격이 모두를 살리는 나라
당신으로 인해
세상에서 제일 기뻤던 추억과
세상에서 가장 비참했던 기억을
간직한 국민들이
단호하게
당당하게
사랑으로
역사를 쓰고 있습니다.
하나인 자리를
대통령님은 아시지요?
언제나 그립고 아프고 저린 사랑
나의 대통령님
온전히 놓으십시오
편히 쉬십시오
사랑하고 또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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