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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승천 대축일(홍보 주일) Mt28,16-20

"열한 제자는 갈릴래아로 떠나 예수님께서 분부하신 산으로 갔다. 그들은 예수님을 뵙고 엎드려 경배하였다. 그러나 더러는 의심하였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다가가 "나는 하늘과 땅의 모든 권한을 받았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들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명령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여라. 보라, 내가 세상 끝 날까지 언제나 너희와 함께 있겠다." 사람은사람의 이성적 기능을신뢰한다우월한 기능이라 여긴다 그러나 이성 또한생물학적 한계문화, 인식의 한계에 갇힌제한된 기능이다 참 믿음은생각을 내려놓고모든 앎을 내려놓고텅 빈 가난이 되어야만가능하다

JESUS said 05:00:56

텅 빔이 돼라

세상이 판단하는행복에 취하고성공에 취한다 자신의 행복은세상이 주는 것이다성공 또한세상으로부터 얻는 것이다 자신을 세상에 내놓고평가받고가치 매겨지길 원하는사람의 삶이다 참 삶을 모르기에보이는 세상이전부인 줄 안다 세상에 목을 맨 채전부를 걸고애쓰며 산다 찰나보다 짧은망상이기도 한삶인 줄 모르고 있다 텅 빔이 되면안다텅 빔이 돼야진짜가 무엇인지알게 된다 진짜 앎은궁극의 앎은텅 빔에 있다

텅 빔이 돼 보라

틀어쥐지 않으면 된다저항하지 않으면 된다 아무것도 하지 말고그저 텅 빔이 되어라 틀어쥘수록저항할수록 본성은 가로막힌다근원은 닫혀버린다몸은 병든다 힘을 빼고생각을 비우고습을 놓고 그저 지금그저 텅 빔이것이 전부다 이것을 알기 위해몸으로 왔다 몸이 절대 아님을알기 위해몸을 직면한다 몸 너머를 알기 위해몸에서텅 빔이 된다 텅 빔이 되어야몸도나도그저 산다

진짜를 예찬함 2026.05.16

부활 제6주간 토요일 J16,23ㄴ-28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청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그분께서 너희에게 주실 것이다. 지금까지 너희는 내 이름으로 아무것도 청하지 않았다. 청하여라. 받을 것이다. 그리하여 너희 기쁨이 충만해질 것이다. 나는 지금까지 너희에게 이런 것들을 비유로 이야기하였다. 그러나 더 이상 비유로 이야기하지 않고 아버지에 관하여 드러내 놓고 알려 줄 때가 온다. 그날에 너희는 내 이름으로 청할 것이다. 나는 아버지에게서 나와 세상에 왔다가, 다시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 간다." "주님" 하고부르는 순간주님은 타자화된대상이 아니다 나와 하나이시며근원이시며궁극이시다 아버지께서 아드님을 통하여허락하셨다.아드님께서 그것을우리에게 친히 가르쳐 주셨다.

JESUS said 2026.05.16

부활 제6주간 금요일 J16,20-23ㄱ

"너희는 울며 애통해하겠지만 세상은 기뻐할 것이다. 너희가 근심하겠지만, 그러나 너희의 근심은 기쁨으로 바뀔 것이다. 해산할 때에 여자는 근심에 싸인다. 진통의 시간이 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이를 낳으면, 사람 하나가 이 세상에 태어났다는 기쁨으로 그 고통을 잊어버린다. 이처럼 너희도 지금은 근심에 싸여 있다. 그러나 내가 너희를 다시 보게 되면 너희 마음이 기뻐할 것이고, 그 기쁨을 아무도 너희에게서 빼앗지 못할 것이다. 그날에는 너희가 나에게 아무것도 묻지 않을 것이다." 부활은 반드시죽음을 전제로 한다 고통을 피하려 하지 마라좋은 것만 구하는 기도는잔꾀로 살아가는믿음 없는 자의 기도다 내가 결정할 것은 아무것도 없다무엇이 되었든 나는"예" 라는 순명밖에 없다주님께서 사시는 삶이기 때문이다

JESUS said 2026.05.15

직면하라 텅 빔이 돼라

고통을 붙잡고 있는 건나다절망을 비참을해석하는 건나다 절망도 고통도 없다죽음도 탄생도 없다해석만 있을 뿐이다스토리만 있을 뿐이다 텅 빔만이 실재이기 때문이다 무엇을 붙들고 있는지자신을 보면 된다 무의식에서질긴 억겁의 습에서견고하게 붙든 것그것을 '나'라느니운명이라느니해석하고 있다 텅 빔이궁극이다 붙들고 매달린자신을 해방해야만원래인 텅 빔을 산다 직면해야만해방으로 나아간다

진짜를 예찬함 2026.05.15

성 마티아 사도 축일 J15,9-17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처럼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다. 너희는 내 사랑 안에 머물러라. 내가 내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분의 사랑 안에 머무르는 것처럼,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머무를 것이다. 나는 너희를 친구라고 불렀다. 내가 내 아버지에게서 들은 것을 너희에게 모두 알려 주었기 때문이다. 너희가 나를 뽑은 것이 아니라 내가 너희를 뽑아 세웠다. 너희가 가서 열매를 맺어 언제나 남아 있게 하려는 것이다. 내가 명령하는 것은 이것이다. 서로 사랑하여라." 신앙의 열매는세상이 지향하는스러지고 없어질그런 것이 아니다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은사랑이신 주님진리이신 주님과온전한 하나 됨이다 어떤 경우에도흔들림 없이주님 사랑에 거하는 이는천상 열매를 따는참 그리스도인이다

JESUS said 2026.05.14

부활 제6주간 수요일 J16,12-15

"내가 너희에게 할 말이 아직도 많지만 너희가 지금은 그것을 감당하지 못한다. 그러나 그분 곧 진리의 영께서 오시면 너희를 모든 진리 안으로 이끌어 주실 것이다. 그분께서는 스스로 이야기하지 않으시고 들으시는 것만 이야기하시며, 또 앞으로 올 일들을 너희에게 알려 주실 것이다. 나에게서 받아 너희에게 알려 주실 것이기 때문이다. 아버지께서 가지고 계신 것은 모두 나의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성령께서 나에게서 받아 너희에게 알려 주실 것이라고 내가 말하였다." 세상을 따르느라길들여진 생각 지식을놓지 않으면진리의 영을 들을 수 없다 진리의 말씀은귀로 듣는 것이 아니다머리로 판단하는 것이 아니다 사람의 알음알이가개입되지 않는 주님의 공간이 있다내가 나서 사는 것이 아님을 알 때주님 나라가 내 안에서 열린다

JESUS said 2026.05.13

텅 빔이 돼라

텅 빔이 된다는 것은근원이나를 차지하게 하는 것이다 원래가 되도록가짜인 에고를뒤로 물리는 것이다 망상이진짜처럼 행세한오랜 속임수에브레이크를 밟는 것이다 매 순간텅 빔이 돼라 내가 나에게해 줄 수 있는가장 큰 선물이며온전한 선물이며궁극의 선물이다 진짜 삶은내가 무엇을 하는 것이 아니다 나는 그저텅 빔지금 이 순간이면된다

진짜를 예찬함 2026.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