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물은
나는
완벽한 질서로부터 잉태되었다
완벽한 질서로부터 몸이 가동 된다
완벽한 질서가 나의 근원이다
알량한 앎이 나서
진리로부터
질서로부터
떼어 놓는다
길을 잃게 만든다
알량한 앎은 에고가 만드는 해석들이다
밑도 끝도 없는 천박함
이해득실만 작동되는 논리
왜소한 경험치가 판단기준이다
자신이 어디로부터 왔는지 알면 놀랄 텐데
자신의 완벽성을 알면 까무러칠 텐데
자신을 알면 전부를 안다
이름 나이 성별 말고
진짜 자기
그 이전의 자기
그것을 알면 전체를 안다
전체를 산다
전체로부터 단절되고 왜곡된
실재를 보게 된다
전부라 착각했던
왜소한 앎을 끝낼 때
진짜가 열린다
그렇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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