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온전한데 흠 없이 순결한데 생각이 기억이 습관이 이름표를 붙여 한계를 설정하거나 탐욕으로 독점하거나 뭐든 개입하여 훼손한다 대자연이 그렇고 내 몸이 그렇고 세상이 그렇다 내 생각은 정교한 대자연의 질서를 모르고 신비한 내 몸의 순행을 모르고 어마한 세상의 순리를 알지 못한다 생각은 기억과 경험의 총체다 한정되고 왜곡되고 굴절된 조합이다 생각을 놓아야 원래로 되돌려 진다 몸이 회복되고 대자연이 질서를 되찾고 세상의 순리가 막히지 않는다 단단히 틀어 쥔 생각의 행태를 알기만 한다면 스스로 굴레를 씌워 감옥살이 중인 노예가 해방된다 자신이 자신을 옥 죈 오랜 습관이 해체되어 내 안에 이미 내가 이미 대자유이며 대자연이며 우주의 총체인 본질임을 알게 될 것이다 내가 그인 그가 나인 오랜 진리를 지금 여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