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2월 11일 오전 06:28 온 몸으로 저항하고 자신을 닦달하며 애쓰느라 정작 자신은 보이지 않는다 애쓰지 않아도 되는데 전전긍긍하지 않아도 되는데 온갖 것을 궁리하며 노심초사하지 않아도 되는데 에고는 언제나 온갖 것을 끌어안고 온갖 것을 통제하려 든다 통제할 수 있다고 착각한다 제 앎에 갇혀 제 앎 .. 진짜를 예찬함 2020.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