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을 쓰레기로 채우면서
바깥으로 나가
힐링해야 한단다
생각이 일으키는 대로
보고 듣고 느끼는 대로 살다
지쳐 힘이 들면
그것을 벗어나려 한다
자신이 자신을 학대하는
무한 재생 시스템이다
대를 물려 세습한다
무지와 어리석음인 줄 모른다
현명한 삶인 줄 안다
즉각 자신을 보라
지금 이 순간
텅 빔이 돼라
무엇으로도 채울 수 없는
텅 빔이 나다
나의 근원이다
만유의 근원이다
텅 빔만이
온전한 치유다
온전한 부요함이다
아무것도 구할 것이 없다
힐링해야 할 것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