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거라. 나는 이제 양들을 이리 떼 가운데로 보내는 것처럼 너희를 보낸다. 어떤 고을에 들어가든지 너희를 받아들이면 차려주는 음식을 먹어라. 너희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한길에 나가 말하여라. '여러분의 고을에서 우리 발에 묻은 먼지까지 여러분에게 털어 버리고 갑니다. 그러나 이것만은 알아 두십시오. 하느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습니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그날에는 소돔이 그 고을보다 견디기 쉬울 것이다." 진리를 모른 채 사는 것만큼불행한 것은 없다 어리석은 자는보이고 들리고 감각되는 것이전부인 줄 알아그것만을 좇아 산다그것을 현실인 줄 안다 하느님의 진리가 세상의 주인이며 모든 것임을모른 채세상에 팔려 열심히 살다 죽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