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24 2

연중 제29주간 목요일 L12,49-53

"내가 세상에 평화를 주러 왔다고 생각하느냐? 아니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오히려 분열을 일으키러 왔다. 이제부터는 한 집안의 다섯 식구가 서로 갈라져, 세 사람이 두 사람에게 맞서고 두 사람이 세 사람에게 맞설 것이다. 아버지가 아들에게, 아들이 아버지에게, 어머니가 딸에게, 딸이 어머니에게 시어머니가 며느리에게, 며느리가 시어머니에게 맞서 갈라지게 될 것이다." 진리이신 하느님을 믿는 것은살던 대로 하던 대로세상 가치에 발을 담근 채양다리 걸친 삶이 아니다 앎의 전복이며환골탈태를 거친 부활온전한 새로움을 사는 것이다 구태로부터 질서로부터익숙한 것으로부터 기성으로부터분리되어 말씀을 사는 것이다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주님께서 사는 것이다

JESUS said 2024.10.24

텅 빔이 궁극이다

익숙한 것 경험한 것이아는 것이 된다아는 것은 절대시 된다 한 사람의 세계다믿음이 되고습관이 되고삶이 되고운명이 되는 과정이다 진리를 사는 것은이 모든 것이 망상임을제로임을텅 빔임을 아는 것이다 익숙한 어떤 것도절대가 아니라방편임을 아는 것이다 실재는지금 이 순간밖에텅 빔밖에 없다 텅 빔은지식이 몸이 마음이아는 영역이 아니다 지식과 몸 마음 감각어떤 것도 필요치 않는그저 텅 빈 無근원이며 궁극이다 생각에 끌려마음에 감정에 습관에끌려 다니는 삶은끝도 없는 스토리를 만들고미로를 헤매는 삶이다 궁극을 살아라'나'라는 착각으로부터 깨어나진정 '나'를 살아라 생각이 몸이 마음이 감정이하는 짓을보고 또 지켜보고알아차리라

진짜를 예찬함 2024.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