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SUS said

연중 제29주간 목요일 L12,49-53

awarener 2024. 10. 24. 06:05

 

 

 

  "내가 세상에 평화를 주러 왔다고 생각하느냐? 아니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오히려 분열을 일으키러 왔다. 이제부터는 한 집안의 다섯 식구가 서로 갈라져, 세 사람이 두 사람에게 맞서고 두 사람이 세 사람에게 맞설 것이다. 아버지가 아들에게, 아들이 아버지에게, 어머니가 딸에게, 딸이 어머니에게 시어머니가 며느리에게, 며느리가 시어머니에게 맞서 갈라지게 될 것이다."

 

진리이신 하느님을 믿는 것은

살던 대로 하던 대로

세상 가치에 발을 담근 채

양다리 걸친 삶이 아니다

 

앎의 전복이며

환골탈태를 거친 부활

온전한 새로움을 사는 것이다

 

구태로부터 질서로부터

익숙한 것으로부터 기성으로부터

분리되어

 

말씀을 사는 것이다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주님께서 사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