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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27주간 화요일 L10,38-42

"마르타에게는 마리아라는 동생이 있었는데, 마리아는 주님의 발치에 앉아 그분의 말씀을 듣고 있었다. 그러나 마르타는 갖가지 시중드는 일로 분주하였다. "주님, 제 동생이 저 혼자 시중들게 내버려 두는데도 보고만 계십니까? 저를 도우라고 동생에게 일러 주십시오." "마르타야, 마르타야! 너는 많은 일을 염려하고 걱정하는구나. 필요한 것은 한 가지뿐이다. 마리아는 좋은 몫을 선택하였다. 그리고 그것을 빼앗기지 않을 것이다." 한정된 생각과 지식으로사람 일, 세상 일하느님 일까지재단하고 참견한다 그것을 헌신이며 봉사며열심함이며 사랑이라 착각한다 진정 믿는 이는진리만이 모든 것이며근원이며 절대임을 알아진리 앞에 언제나 겸손하다

JESUS said 2024.10.08

근원이 나다. 진리가 나다

근원은 진리는시작도 끝도 없지만 사람은 시작과 끝이 전제된한계 내에서 산다 사람이 아는 인식이 만든 세상을전부인 줄 알며살다 죽는다 하루살이의 삶과 하나도 다르지 않다 진리를 알고자 한다면근원을 살고자 한다면사람이 가진 조건으로는불가능하다 나를 비우지 않고는의식 무의식 관념 습관전부가 망상으로 조각된 것임을알아차리지 않고는이를 수 없다 즉각 지금 당장진리와 하나 되는 법은이미 주어져 있다 텅 빔이 되면 된다'나'가 無임을 알면 된다空이 전체이며 근원임을알면 된다 진리는 근원은 너무도친숙하고 익숙하다이미 '나'였기 때문이다

진짜를 예찬함 2024.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