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타에게는 마리아라는 동생이 있었는데, 마리아는 주님의 발치에 앉아 그분의 말씀을 듣고 있었다. 그러나 마르타는 갖가지 시중드는 일로 분주하였다. "주님, 제 동생이 저 혼자 시중들게 내버려 두는데도 보고만 계십니까? 저를 도우라고 동생에게 일러 주십시오." "마르타야, 마르타야! 너는 많은 일을 염려하고 걱정하는구나. 필요한 것은 한 가지뿐이다. 마리아는 좋은 몫을 선택하였다. 그리고 그것을 빼앗기지 않을 것이다." 한정된 생각과 지식으로사람 일, 세상 일하느님 일까지재단하고 참견한다 그것을 헌신이며 봉사며열심함이며 사랑이라 착각한다 진정 믿는 이는진리만이 모든 것이며근원이며 절대임을 알아진리 앞에 언제나 겸손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