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은 의식의 반영이다 몸이 건강성을 잃는 것은 의식과 무의식이 건강성을 잃었기 때문이다 경직되고 고집스러운 마음이 몸을 굳게 하고 병들게 한다 두려움과 불안이 몸을 고통스럽게 한다 내 몸의 첫 번째 주치의는 나다 생각과 마음과 습관 숨은 의도까지 살피고 또 살펴야 하는 자는 자신이다 거머쥐고 놓지 않는 집착 오랜 관념 자신과 남을 할퀴고 해치는 파괴적 생각 욕심 질투 미움 분노에 빠진 몸은 독에 절여진 것과 같다 오직 보고 또 지켜보라 몸 마음 생각 감정 습관 낱낱을 직면하라 편들지도 변명하지도 질타하지도 말고 그저 알아차려 보기만 하라 지켜봄이 모든 것을 근원으로 되돌린다 원래가 되게 한다 지켜봄이 CT이며 첨단 기계이며 만능 치료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