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의 시원에서
나는 사는 거다
산다고 인식하는 거다
삶도
죽음도
애초에 경계가 없다
몸의 형태를 빌어 살기에
호흡이 필요했던 거다
영원을 사는 지금
지금으로 드러나는 영원
이것을 인지하는 앎
앎조차 없다해도
나는 있었다
있다
없을 수 없는 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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