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성히 피어나는 생각들의 바탕은
들고 나는 호흡의 바탕은
無다
무한의 空이다
만물이 모양을 드러내지만
無로부터 난다
바탕은 여전히 空이다
각각이 여전히 空이다
즉각
바탕으로
본질로
벗어날 수 없는
대자유의 이곳이
휴식이다
생각을 짓고
세상을 지어내는데
언제나 고요다
흔적도 없이 空이다
주일은
이곳으로 향하는 날
생각들과
온갖 것은 쉬어라
진정
주님과 일치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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