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에 갇혀 있나
무엇이 자신을 가두고 있나
온갖 관념들을
자신이 만들고
자신을 가둔다
운명 탓
세상 탓
남 탓에
자신은 피해자다
불쌍하고 억울한 피해자다
허공에 오라를 던져
제 목을 걸어놓고
하느님 부처님 살려 주십시오
기도하고 재를 지낸다
언제까지
자신을 방치할 건가
언제까지
삶의 실체를 외면할 건가
지금 자신과
동일시된 감정
그것부터 캐내 보라
온전히 하나 돼 보라
실체가 무엇인지
진짜 자기가 누구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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