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고의 방식을 놓고
길 없는 길을 가야 한다
에고가 가는 길은
끊어진 길이다
한계에 막힌 길이다
에고는 이해할 수 없는
길 없는 길이 있다
길조차 필요 없는
무한으로 펼쳐진
진짜 길이 있다
스스로 알게 되는 길이다
모든 것과
모든 곳으로
펼쳐지는 길이다
죽음과 삶이
다르지 않음을 알게 되는 길이다
수많은 지껄임 너머에
한정된 앎 너머에
그것들을 비켰을 때
비로소 길이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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