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를 예찬함

2019년 1월 22일 오전 06:38

awarener 2019. 1. 22. 06:38



움켜쥔 채 어쩌란 말인가

움켜쥔 그것 때문에
힘이 들고
병이 들고
문제라 말하는데

문제라 해석하는 그것이 무엇인가
들여다 보라
일치하라

오직 자신의 해석 안에
스스로 갇혔음을 보라

천근만근 내리누르는
고통이란 없다
자신의 해석에
자신이 갇혔을 뿐이다

지금 해석하는 이것을
온전히 볼 것
도망가지 말고 일치할 것

태산같이 움켜쥔 것을
뚫어지게 목격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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