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를 예찬함

2019년 2월 5일 오전 06:18

awarener 2019. 2. 5. 06:20



묵은 스토리들이 있다

가족이라는 이름표를 통해
잠복했던 스토리들이
쏟아지는 날이다

무엇이 되었든
오직 자신만을
들여다 보아야 한다

억겁의 시간동안
가동시켰던 나의 스토리이기에

피하지 말고
뚫어지게 지켜보아야 한다

온갖 제도와 관습은
두려움을 근거지로 삼는다

인간을 엮고
스토리를 보태
인간 스스로를 옥죄는
세습된 두려움의 장이
펼쳐진 것이다

오직
자신으로부터 쏟아져 나오는
이것들만 지켜보라

자신이 산산조각 난다해도
오직 자신과 하나되어
지금과 일치하는 것

그것만이
수많은 스토리들을
해방시킬 수 있다




'진짜를 예찬함'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9년 2월 7일 오전 06:50  (0) 2019.02.07
2019년 2월 6일 오전 06:20  (0) 2019.02.06
2019년 2월 4일 오전 06:21  (0) 2019.02.04
2019년 2월 3일 오전 06:20  (0) 2019.02.03
2019년 2월 2일 오전 06:32  (0) 2019.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