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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33주간 수요일 L19,11ㄴ-28

"'주인님, 주인님의 한 미나가 여기에 있습니다. 저는 이것을 수건에 싸서 보관해 두었습니다. 주인님께서 냉혹하신 분이어서 가져다 놓지 않은 것을 가져가시고 뿌리지 않은 것을 거두어 가시기에 저는 주인님이 두려웠습니다.' 그러자 주인이 '이 악한 종아, 나는 네 입에서 나온 말로 너를 심판한다. 저자에게서 그 한 미나를 빼앗아 열 미나를 가진 이에게 주어라. 누구든지 가진 자는 더 받고 가진 것이 없는 자는 가진 것마저 빼앗길 것이다.'" 텅 비어 가난해져야만투명해야만주님 뜻을 비출 수 있다 닫힌계인생각을 관념을 가치관을투사하는 것은믿음이 아니다갇혀있는 자신에게되돌려질 뿐이다 온전한 믿음은나를 주장하는 것이 아니다주님께서 사시도록내 전부를 내어드리는 것이다

JESUS said 2025.11.19

직면이 진리로 이끈다

상처에 눌러앉아자신을 상처 자체로 만들거나성공에 취해성공이 자신인 줄 안다 무엇이 되었든스토리에 자신을 박제하는 거다희생양 피해자 승리자엄마 아빠 자식상인 의사 학자 세상이 서술하는 방식으로자신이 자신을 서술한다 세상의 노예라는 뜻이다내가 누군지 무엇인지모른 채 끌려 다니는 것이다 그것은 진짜 삶이 아니다 내가 무엇인지 알기 위해사는 줄 알아라진리에게서 잉태된대 자유가 나임을 알아라 어디에도 묶이지 않고제한되지 않는진리의 자녀가바로 '나'임을 알아라 자신을 무엇으로서술하는지 보라직면하라 허상을 부여잡고깨질까 전전긍긍벗어나려 전전긍긍매달려 사는 것은삶이 아니라죽음이다 죽음으로부터 도피하기 위한몸부림이다 직면하고 또직면하라

진짜를 예찬함 2025.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