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문을 찾아 말씀을 찾아 위로받으면 끝 마음 편해지면 끝 걸림 없이 잘 돌아가면 끝 진리 따위는 개가 물어가도 상관없다 복을 비는 방편들 하느님 부처님 예수님 알라 조상신까지 나 편하고 나 잘되고 내 배 부르고 내 가족이 우선이면 된다 진리를 입에 담지 마라 붓다는 아들을 라훌라 라 불렀다 예수는 누가 내 부모 형제냐고 했다 어디에도 어떤 것에도 집착과 애착을 놓으라는 뜻이다 이기와 협착으로부터 자신을 살펴 온전히 홀로 되지 않으면 진리는 왜곡된다 진리는 기복을 위한 부적이 된다 부적을 원하는 한 진리는 멀기만 하다 부적을 원하는 에고의 깊은 두려움을 보라 위로를 원하는 에고의 깊은 슬픔을 보라 진리가 나를 자유롭게 하지 않는 한 나는 복을 좇는 기계다 전전긍긍 노심초사하는 걱정이다 두려움의 노예다 무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