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8월 22일 오전 06:43 줄에 매달린 인형들처럼 생각에 매달려 움직이고 있는데 모르고 산다 생각이 조종하는 대로 출렁이는 손짓 발짓의 우스꽝스러움을 자신만 모른다 생각을 뚫어내면 생각이 비킨 자리에 진짜 나가 있다 진짜 나는 출렁이는 자동인형의 춤을 추지 않는다 멍한 눈으로 움직이기 바쁜 해괴한.. 진짜를 예찬함 2019.08.22
2019년 7월 26일 오전 06:25 관념으로 채워진 채 관념의 노예가 살고 있다 관념은 아무 것도 모르는데 관념의 조종을 받으며 스토리를 확장한다 관념을 놓치면 죽음인 줄 안다 관념은 단지 도구일 뿐인데 도구가 주인으로 군림하고 있다 관념을 비워내기만 한다면 그 자리에 하느님으로 채워지는데 전체인 나가 사.. 진짜를 예찬함 2019.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