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 찾는가 바깥에는 없다 찾는 것은 도피다 어리석음이다 그저 이 순간 몸과 마음을 직면하고 텅 빔이 되면 된다 지금과 하나 되면 된다 쏟아지는 생각 막강하다 여기는 현실 그것은 허망함이다 실체라 믿는 그것은 실체가 아니다 텅 빔만이 실체이며 실재다 혼란하다면 고통스럽다면 나의 텅 빔에 머물라 텅 빔이 진리를 드러낼 것이다 진리는 내 안에만 있다 나를 통해 드러난다 진리를 두고도 진리를 모르는 어리석음은 지켜보는 것만으로 알아차림만으로 원래로 되돌려진다 온전해질 것이다 찾지 마라 오직 나와 하나가 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