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SUS said

연중 제28주간 금요일 L12,1-7

awarener 2022. 10. 14. 06:05

 

 "바리사이들의 누룩 곧 위선을 조심하여라. 숨겨진 것은 드러나기 마련이고 감추어진 것은 알려지기 마련이다. ~~~ 참새 다섯 마리가 두 닢에 팔리지 않느냐? 그러나 그 가운데 한 마리도 하느님께서는 잊지 않으신다. 더구나 하느님께서는 너희의 머리카락까지 다 세어 두셨다. 두려워하지 마라. 너희는 수많은 참새보다 더 귀하다."

 

우연은 아무것도 없다

근원이신 전체이신

하느님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사람은 제 생각과 지식 안에서

세상을 보고 판단한다

자신의 세상 안에서

한평생을 쳇바퀴 돌며 산다

 

하느님을 주님으로 믿는다 하면서도

잣대의 근거는 협소한 제 생각이다

 

자신을 넘어서지 못한 채

권력, 돈, 명예, 영향력이

자신을 지켜줄 거라 영원할 거라

착각하며 그것을 믿는다

 

협소한 생각과 욕망에 조종되는 줄

자신만 모르고 있다

퇴색되고 스러지고 마는 것임을 

모르고 있다

 

진정 하느님을 알고 믿는 자는

인간이 가진 것으로

방패를 삼지 않는다

 

영원한 것은

하느님밖에 없음을 알기 때문이다

 

삶의 근원이

자신의 근원이

하느님임을 알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