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새 천 조각을 헌 옷에 대고 깁지 않는다. 그렇게 하면 헌 옷에 기워 댄 새 헝겊에 그 옷이 땅겨 심하게 찢어진다. 또한 아무도 새 포도주를 헌 가죽부대에 담지 않는다. 그렇게 하면 포도주가 부대를 터뜨려 포도주도 부대도 버리게 된다."
기존의 낡은 생각과 인식으로
복음을 이해할 수 없다
각각의 지식 안에서
제 틀대로
진리를 이해하는 것은
낡은 부대에
태양을 담으려는 것과 같다
진리를 받아들이고 이해하기 위해
나는, 나라는 어떤 방식도
개입될 수 없다
손익과 복락을 셈하며
진리까지 저울질하는 오랜 방식으로는
영원히 진리를 알 수 없다
나를 버려
온전히 텅 비어야만
온전히 진리와 하나 될 수 있다
낡고 때 낀 생각과
두려움에 포위된 자신을
마주하고 알아차려야만
해방된 나가
진리를 영접한다
'JESUS said'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연중 제2주간 수요일(일치주간) ML3,1-6 (0) | 2023.01.18 |
---|---|
성 안토니오 아빠스 기념일 ML2,23-28 (0) | 2023.01.17 |
연중 제2주일 J1,29-34 (0) | 2023.01.15 |
연중 제1주간 토요일 ML2,13-17 (0) | 2023.01.14 |
연중 제1주간 금요일 ML2,1-12 (0) | 2023.01.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