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SUS said

고통의 성모 마리아 기념일 J19,25-27

awarener 2023. 9. 15. 06:05

 

 

 "예수님의 십자가 곁에는 그분의 어머니와 이모, 클로파스의 아내 마리아와 마리아 막달레나가 서 있었다.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어머니와 그 곁에 선 사랑하시는 제자를 보시고, 어머니에게 말씀하셨다. "여인이시여, 이 사람이 어머니의 아들입니다. " 이어서 그 제자에게 "이분이 네 어머니시다. " 하고 말씀하셨다.

 

자식 덕에 호강한다는

자랑이 부모들의

으뜸 가는 자존감이다

 

어리석디 어리석은 엄마는

에고의 대물림을

뿌듯해한다

 

대물림은 욕망하면서

일회용처럼 산다

제 욕망을 욕망하며 

눈앞만 좇아 산다

 

전체를 알지도

진리를 알지도 못하기에

어리석음을 대물림하며

어리석음인 줄 모르고 있다

 

성모님으로 공경받는 

온전한 봉헌의 삶을

욕망으로 사는 자는 알 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