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는 풍랑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바다는 파도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바다는 고요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바다엔 고래가 살고
뱀장어도 살고
따개비도 불가사리도 산다
바다는 그저
모든 걸 살게 한다.
그러나 세상 가장 낮은 데에 있다.
내 온갖 더러움과 거침과 거룩함과 어여쁨을
나의 본성도
그저 허용할뿐이다.
갈래를 정하고 스토리를 짓는 너
주인 아님을 알고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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