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를 예찬함

무엇이 살고 있는가

awarener 2024. 12. 14. 06:05

 

 

 

전부를 볼 수 없고

실재를 감각할 수 없다

 

눈의 기능만큼만 볼 수 있고

아는 만큼만 생각할 수 있고

피부가 감촉하는 만큼만

감각할 수 있다

 

전체를 아는 것처럼

실재인 것처럼

착각하는 어리석음을

 

알아차리는 것이

사람으로 사는 목적이다

 

욕망을 좇아

세상을 좇아

미망인 줄 모른 채

꼭두각시 되어 사는

자신을 구하라

 

생각을 알아차리고

감정을 몸을

알아차리면 된다

 

직면하고 또 직면하면

어둠이 어리석음이

실체가 실재가

드러날 것이다

 

무한이며 영원인

텅 빔이

진리이며

神이심을 

알게 될 것이다

 

사랑이라는 말밖에

달리 표현할 길 없는

그 보호 안에 실존함을

알게 될 것이다

 

 

 

 

 

 

 

 

'진짜를 예찬함'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켜보기만 하라  (0) 2024.12.13
무한대의 공유 재산이 있다  (0) 2024.12.12
나는 텅 빔이다  (2) 2024.12.11
무엇을 산다 하는가  (0) 2024.12.10
직면하고 또 직면하기  (0) 2024.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