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를 예찬함

2018년 8월 2일 오전 06:55

awarener 2018. 8. 2. 07:01



에고는 집을 짓고 길을 낸다
본성은 집을 허물고 길을 지운다

애초에 집은 없다
본성이 집이다
애초에 길이란 없다
에고의 습이 길이었다

무한대의 자유
넓이도 깊이도 몰라
차라리 無라, 空이라 하는
존재의 본성
찰나가 새로운 태어남이다
그래서
찰나가 영원이 된다

길을 잃어버리는 건 에고다

억겁의 이 어둠을

한순간 밝힐 수 있다

본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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