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02 2

대림 제1주간 월요일 Mt8,5-11

"주님, 저는 주님을 제 지붕 아래로 모실 자격이 없습니다. 그저 한 말씀만 해 주십시오. 그러면 제 종이 나을 것입니다. 사실 저는 상관 밑에 있는 사람입니다만 제 밑으로도 군사들이 있어서, 이 사람에게 가라 하면 가고 저 사람에게 오라 하면 옵니다. " 예수님께서 감탄하시며 "나는 이스라엘의 그 누구에게서도 이런 믿음을 본 일이 없다. 많은 사람이 동쪽과 서쪽에서 모여 와 하늘 나라에서 아브라함과 이사악과 야곱과 함께 잔칫상에 자리 잡을 것이다." 신앙생활이 오래 될수록겸허함과 믿음의 자리가타성으로 바뀐다  성찰 없이깊은 참회 없이세상을 얻는 기도를 한다쳇바퀴처럼 행하는 활동을믿음이라 착각한다 무엇을 하든 어디에 있든하느님과 하나 되는 것이 믿음이다 온전한 맡김이 신앙생활이다

JESUS said 2024.12.02

생각 하지 마라

생각이 나서서걱정하고 계획하고 도모하는 것을삶이라 여긴다 그것은 생각이 생각을 중심에 두고 만든시스템일 뿐이다 사람의 생각은전체인 근원본성인 진짜를 모른다생각이 생각한 것만 안다 생각의 실체를 알아야생각의 노예를 살지 않고근원을 산다 원래인 나의 삶본성이 사는 진짜를 산다 생각이 하는 낱낱을직면하고 또 직면하여야 한다 끝없는 지껄임과자기변명과 정신승리과거 현재 미래를 오가는바쁜 스토리를보고 또 지켜보아야 한다 생각의 노예에서해방되는 것이대 자유이며진정한 삶이다 거저 주어진 것을그저 사는 진짜 삶이다

진짜를 예찬함 2024.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