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가고 달이 간다고 한다
본성은 지금밖에 없는데
날이 가고 달이 가는 줄 아는 에고는
늙고 병들고 변하는 데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에고가 아는 대로 믿는 대로
세상이 펼쳐지고
삶이 펼쳐진다
자신을 무엇이라 서술하는가
세상을 무엇이라 서술하는가
삶을 무엇이라 서술하는가
전부 내 탓이다
에고 탓이다
깨어나지 못한 채
에고를 자신이라 믿고
끌려다니는 어리석음 탓이다
본성은 지금이며 여여함이다
본성은 무한대이며 空이다
길을 잃었다고 여긴다면
고통스럽다 여긴다면
삶이 의미 없다 여긴다면
이 때가 나에게로 돌아올 때이다
언제나 어느 때에나 영원을
나였던
지금 여기 이 순간
제로의 지점이 궁극의 길이다
이 순간으로의 일치가 치유의 길이며
진정 사는 지점이다
살아서 천국을 사는
부활의 처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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