쉴 새 없이 바쁜
생각에 머물 것인지
텅 빈
지금에 머물 것인지
자신만이 선택할 수 있다
진정 살 것인지
껍데기로 살 것인지
자신이 정한다
생각이 진짜인지
텅 빔이 진짜인지
자신만이 알 수 있다
생각으로 위로받고
생각으로 새롭게 되고
생각으로 우쭐하고
생각으로 길을 연다면
껍데기가 사는 것이다
사는 대로 사는 것이다
좋은 생각이든
나쁜 생각이든
생각은 답이 아니다
그저 지켜보고
알아차려야 하는 대상이다
텅 빔이
진짜 삶인 줄 알 때까지
텅 빔만이
위로며
쉼이며
새로움이며
온전함이며
神이심을
알 때까지는
껍데기가
버려질 포장지가
산다 착각하고 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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