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SUS said

부활 제7주간 목요일 J17,20-26

awarener 2022. 6. 2. 06:05

 

 "의로우신 아버지, 세상은 아버지를 알지 못하였지만 저는 아버지를 알고 있었습니다. 그들도 아버지께서 저를 보내셨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들에게 아버지의 이름을 알려 주었고 앞으로도 알려 주겠습니다. 아버지께서 저를 사랑하신 그 사랑이 그들 안에 있고 저도 그들 안에 있게 하려는 것입니다."

 

사람은 왜 사는지 모른다

무엇으로 살고 있는지 모른다

그저 눈앞의 것들을 따라

생각을 따라 세상을 따라

허겁지겁 살고 있다

 

아버지의 사랑이 내 안에 있다는 

예수님의 말씀은 생생히 살아 있는 현재의 언어다

 

현실이다

강력한 실재이신 아버지

현존하시는 아버지시다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살고 계심을 알기만 한다면

 

내 생각과 내 몸이

삶의 원천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삶의 원천임을 알기만 한다면

 

지금 이 순간

내 생각과 마음과 습관이 텅 비어

아버지와 하나 되는 것이

진정 사는 것임을 알기만 한다면